Re: [오늘]은 비오는날.힘든 6박7일.남는건 사진뿐(3)
백경혜
2008.06.05
조회 92
주경(chu107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사진 클릭 요..)
>
> 여행길에 젤로 좋았던것은 노오란 민들레가 사방에 피었던것이 얼마나 예쁘던지.
> 그리고 배울점은..
> 자연훼손할까봐 가는길을 나무다리를 만들어 그길외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해놓았던것이 참으로 부러웠답니다.
>
> 6박7일의 백두산 배를 타고 가는 여행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 너무너무 힘들고 ..땅덩어리가 워낙커나서 이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 그냥 백두산 천지 한곳만 보던지..
> 아님..장백대협곡(금강협곡)만 보던지..
> 어느 한곳을 정해서 여행을 가심이 좋을듯..
>
> 러시아간다하기에 무조건 따라나섰다가...전 망했죠..ㅋㅋ
>
> 하지만 여행길에 좋은사람들을 사귄것은 정말 좋았답니다.
> 평생 못만날 사람들을 며칠사이 살부비며 살다보니 어찌나 좋던지..
> 그냥 좋았답니다.
>
> 유가속에 아무것도 모르고 왔다가 이사람 저사람 사귀는것처럼
> 말입니다.
>
> 문득 시간을 보며 문자를 보내고 문자를 받는것을 보고 지금쯤..
> 유가속에 어떤일들이 벌어지는지..침튀기며 광고했답니다.
>
> 오늘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으니 그날을 생각해서 사귄분들에게
> 문자라도 한통 띄어 유가속을 듣게 만들어야 겠죠..호호
>
> 이번여행길은 저에겐 최악이었답니다..먹지도 제대로 못먹고..
> 오로지 고추장에 의지하며..그나마..옆에서 웃겨주던 이들덕에 버틸수
> 있었답니다.
>
> 중국은 이번여행으로 태산부터 시작하여 ...천지까지 ...여러번고생하며
> 그래도 다 본듯합니다.
>
> 갈때마다 웃기는일 한가지씩은 가지고 왔답니다.
>
> 태산을 갈땐 갑자기 내리는 폭우속에...남자가 나체로 돌아다니는거보고
> 상해를 갔을때 5층빌딩전체가 노래방인것을 보고 기절하고.
> 허저라는곳에 갔을땐..일행덕분에 ..목단축제에서 신기한거보고..
> 이번에는 웅담파는곳에서 곰들을 보며 어찌나 불쌍하던지...
>
> 사람이 젤로 무서워여.........칫.
>
> 오늘은 비도 오고 우울해여~~~이럴땐 무슨노래가 좋을까??
> 그냥 뽕가요 듣고파여.....두만강 어때여???....하하하하
주경씨
여전히 이곳에들어오시는군요..
역시 영재의힘은대단한가봅니다.
실망 많이하셨다고하시더니..
음악은음악이니까 이해해야겠죠^^
주경씨 와 통화하고 전화번호를 지워버려서 안부를 이곳에서전합니다.
언제나 맑은 마음 많은 잃지않고 사시길 빕니다.
이제라도 내가 미친사람이 아니라는거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진실은 승리하니까요 ㅎㅎ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