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이 엄마를 위해....
유연희
2008.06.06
조회 63
"엄마 엄마!오늘 현진이 아빠 장례식이었대요~"

"어????"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의 말을 듣고 깜짝놀랐습니다.
현진이란 아이는 4학년때 같은 반 아이로 그림도 잘 그리고,공부도 잘하는 총명한 아이였습니다.
현진이 엄마와 녹색활동도 같이 하고 끝나고 차 마시면서 아이 키우는 얘기도 나누던 그런 분이셨습니다.
학교의 마당발 준혁이 엄마랑 통화를 하였습니다.

몸이 피곤하여 병원에 갔더니 간암 말기라 집에서 지내시다가 그렇게 되셨다고 합니다.
이제 40대중반 한창 일할 나이에 그리 가시니 마음이 참 아픕니다.꼬맹이 친구 아빠라 남의 일 같지도 않고...
진즉 알았더라면 몇몇이 찾아가 위로라도 해 드렸을텐데...
한동안 정신이 멍했습니다.

현진이 엄마의 슬픔이 제발 오래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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