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선곡표] 굳세어라 영주야~~~
방연숙
2008.06.09
조회 80
아담하고, 뽀얗고, 웃음꽃이며 단단하다
친구 영주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단어들이다
어려서부터 가족의 기둥역할을 거뜬히 하던 영주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했다
알뜰살뜰 모아모아 내 집 한 칸 마련하려 했건만
남편은 그 피 같은 돈으로 주식을 해서 한방에 날렸다
미안한 마음은 온데간데없고 3년을 백수로 살면서
친구에게 온갖 몹쓸짓을 다 했다
토끼같은 두 아들 때문에 이를 악물고 살아내고 있다
그 아들들 나이는 어려도 엄마의 소중함과 엄마의 고통을
알기에 최대한 엄마를 도우며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그 고통에 시달리고 있지만
훗날 현재 고통의 몇배는 행복해질수 있으거란
확신을 가지며......
항상 얼굴을 대할때마다 뽀얀 웃음으로 대해주는 그 영주에게
노래라도 맘껏 선물해 주고 싶은 날이다.
안치환 ☞ 위하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선희 ; 눈물속에 피는 꽃
; 청아한 사랑
윤도현 ; 사랑했나봐
; 돌고돌고돌고
김범룡,박진광 ♥ 친구야
박강수 ;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 빈가슴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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