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봄내 작가님!!
오늘은 월욜날~~
오전 부터 제가 쪼매 바쁜날이 걸랑요..
누가 물어봤나??? ㅎㅎ
아니 두분이 물어 보셨죠??
늦게 들어오니 저를 감탄케 하는 이벤트 숙제가 또~~~줄줄이 사탕마냥
오늘 숙제는 미루지 말고 해치워 뿌릴라고...
늘상~~~소재는 궁하며 그저 그렇긴 하지만
나름 잼나다고 착각하며 올리고 있다...ㅋㅋ
조금전 들려주신 박선희님의 *하늘* 은
들을때 마다~~~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애닯은 추억 한자락이 내머리를 휘감고 간다.
울남편을 만나기 바로전에 사귀었던 애인(?) 이었다..ㅋㅋ
차~~암~~
두분 저의 이 엄청난 비밀(?) 꼭~ 지켜주세요???
은행에 다닐때 알게됬던 사람이다.
첨에 입행해서 일을 너무 못해 제가 엄청 미워하고 구박했던 사람!!!
근데 우찌우찌 하다가 미움이 사랑으로...ㅎㅎ
가슴아픈 자세한 사연은 여기서 언급하고 싶지 않고
우리둘 무지 조아했지만 양쪽집 반대로 헤어질수 밖에 없었다.
잼나게 데이트 할때 일이다.
언젠가 6월 요맘때쯤 자기가 다녔던 대학교 캠퍼스 구경 시켜 준다며
둘이서 맛난 도시락 싸서 놀러간적이 있었다.
빨간 예쁜장미 넝쿨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동대문 근처였나?? K 대 캠퍼스~~~~
오늘처럼 맑고 화창했던 그날!!!
그사람과 나는 넓디넓은 푸른잔디에 나란히 누워
둘이 손 꼭잡고 불렀던 노래!!!
내가 "하늘"을 부르면 그사람은 허밍~~을 해줬다.
그리고 내노래가 끝나면 그사람은 조영남님의 * 제비 * 를 불렀다.
나와는 달리 그사람은 노래를 아주 잘 불렀다.
훨씬전~~회식 할때 그사람 노래 부르는 목소리에 뿅~~갔으니깐..ㅋㅋ
혜어질때 마니 힘들었지만 우리는 쿨~~하게 끝냈다.
서로가 인연이 아니라면서...
아니, 안그런척 애쓰며 돌아와 얼마나 울었던지...
하지만 너무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세월이 가면 망각 할수있는 기능을 주셨다.
첨엔 그랬다.
절대로 결혼 따윈 안하고 혼자 살거라고...ㅋㅋ
이렇게 엄청난 거짓말을 말이다.
그렇게 1년정도 세월이 흐르고~~~
언니의 성화에 못이겨 지금의 신랑을 만나게 되었는데...
허걱~~~키도 그사람 만큼 크고 무지 잘생겼당...^*^
지금에야 얘긴데...
그사람 키는 180cm 에 건장한 체구 였지만 얼굴은 좀 안되는편 이었다.
옛어른들 께서 얼굴 뜯어먹고 사는거 아니니 얼굴 보면 안된다고
얼굴 잘난 분들은 얼굴깞 한다궁...
그래도 나는 얼굴도 어느정도 잘 생겨야 한다고..ㅎㅎ
울신랑 사진으로 먼저 내가 면접(?)보고...1차 합격 했기에
얼마후에 직접 만났는데...
아싸~~~
역쉬나 주님은 나를 무지 사랑하시나보다...ㅎㅎ
무지 잘생기고 키도 크고 굿~~~~~~~~~~~~~~~성격도 좋고...
땡!!!잡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주 행복하게 잘살고 있지만...
울신랑 지금은 나이가 들어 얼굴은 조금 안멋있지만 또 중후한 맛이..ㅋ
나도 사람인지라...
울신랑이랑 가끔 티격태격 할때면 그때 그사람 생각난다..ㅋㅋ
유가속을 처음 만나서 거의 십여년만에 들었던 그 "하늘" 이라는 노래!!
나를 그옛날로 돌아가게 해주셨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 주셨다.
정말 감사했다.
그사람이 좋아하고 잘 불렀던 조영남님의 "제비" 도 올만에 듣고프다.
들리는 소문에 그사람은 외국으로 10여년전 이민을 가서 나름 딴 여자
랑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고...
지금 이시간 어쩌면 가슴아픈 추억의 한자락 일수도 있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얘기 할수있음에...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다.
영재님!!!
봄내 작가님!!!
또 다른 한사람도 노래와 얽힌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런사실 울남편이 알면 보따리 싸라고 할까봐 한편만 얘기 할께요.ㅎㅎ
하기야 지금 현재가 중요한거 아니겄어요???
기회가 있으면 나중에 또 속편도 기대하세용...ㅋㅋㅋ
오늘도 행복 했습니다...^*^
유가속 화이팅!!!!
(나만의 선곡표)옛 애인(?)들을 추억 하며...ㅋㅋ
손정희
200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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