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오늘은 어린시절 읽었던 동화를 생각나게 하는 날이다.
김옥자
2008.06.12
조회 24
정말 오랜만에 이웃 친구랑 앞산엘 갔었죠.
빨갛게 익은 실한 산딸기는 벌써 누가 다 따먹고 ..ㅋㅋ
찌찌리들만 남아있는 산딸기 맛이라도 보자고
몇 개 따먹다 기절할 뻔했어요.
무엇이 펄쩍...뱀인 줄 알고 너무 놀라서
으....악...악...소리치며 걸음아 나살려라 달아나다
뒤돌아보니까 세상에나 동화책에 나오는 아주 커다란 두꺼비였어요.
느닷없이 나타나 펄쩍 뛰던 두꺼비
산이 울릴만큼 큰소리에 두꺼비도 놀랬는지 움직이지도 않고
능청스럽게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거 있죠.
두꺼비도 나오고...작은 개미들도 어디서 그렇게 많이 나왔는지
소풍가듯 줄지어 가고...
반가운꽃도 보았죠.
보라색에 꿀풀꽃
어린시절 소꿉친구들과 사루비아꽃처럼
꿀풀꽃 따서 꿀빨아먹곤 했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산을 내려왔답니다.
이선희...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박지윤...하늘색 꿈
조용필..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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