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오늘은 솜사탕 이다..^*^
손정희
2008.06.18
조회 30
영재님!!
봄내 작가님!!
며칠만에 컴에 들어 왔네요.
요 며칠 나름대로 조금 바쁜일이 있어서 유가속도 잘~~듣질 못했네요.
그래서 그런지요??
나혼자 괜시리 머쓱 한 생각이...ㅋㅋ

아침부터 빗소리가 예사롭진 않네요.
9시쯤 늦은아침을 먹고있는데 "뻐꾹 뻐꾹~~" 문자가 한통 와서 열어보니
8층사는 이뿐동생이 집앞에 마트 오늘 오픈 한다고 가보자고...
선착순 200명 까지 곽티슈 3통 공짜로 준다며 꼭~~가자고..ㅋㅋ
그래서 10시에 마트앞에 갔는데 비가 많이 오는데도 늘어선 줄을 보고
동생이랑 나는 쫓아가 줄을서서 둘이 마주보고 한참을 웃었답니다.
우리까지 간신히 번호표 받고 정신없이 생필품 몇개 사고 계산대에
오니 줄이 엄청 길게 서있지만 공짜 티슈 받을생각에 즐겁더군요.
시장바구니도 공짜로 받고 넘~~무거워 팔이 떨어져 나갈것 같아도
동생이랑 깔깔대며 밖으로 나오며 걔가 하는말..
"언니~~ 조금 힘들어도 곽티슈 3통이 어디야?? 우리 삼천원 번거야"
"그래~ 니말이 맞다. 우리는 돈도 못버는데...그치??"

마트 정문쪽으로 나오니 솜사탕을 어린이들에게 공짜로 준다고...
이뿐동생이 또 나를 부르는거예요.
내가 그건 애들만 준다며 고개를 저으니
"언니~~~이뿐 아저씨가 언니랑 나는 이뻐서 특별히 주신대..ㅋㅋ"
무지 애교도 많고 얼굴도 진짜 이뿐 동생 덕분에 나도 솜사탕 하나 들고 혀를 쏙~~내밀고 돌려가며 먹다보니 우리아이들 어렸을적에 놀이공원 놀러가서 온가족 솜사탕 한개씩 들고 열심히 아껴 먹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영재님!!
봄내 작가님!!
상상 한번 해보세요.
아줌마 둘이서 무거운 장바구니에 우산까지 쓰고 솜사탕을 핥아 먹는
모습 이요. 무지 웃기죠??
그런데 우리가 먹는것 보고 웃으시며 할머니랑 할아버지도 솜사탕
공짜로 받아서 맛나게 드시더라구요.

장마라고 하루종일 비가 내려 조금 눅눅함은 있겠지만
오늘하루 마음만은 솜사탕 처럼 달콤하고 사르르 입에서 녹아드는
행복한 하루가 될거 같아요..
오랫만에 유가속과 2시간 행복 할거예요.
용인에서 희야가 보내는 솜사탕~~~~~~~~~~
유가속 가족 여러분들 모두 맛나게
아껴서 핥아 먹어보세요...^*^
진짜로, 억수로 맛있어요...ㅋㅋ

신청곡은 SG 워너비의 꿈의대화 듣고파요...
또 안틀어 주시겠죠???
그래도 열심히 신청 해야징...ㅎㅎㅎ
모두모두 감사 합니다.
참~~~저에게 또 조은선물 주셔서 염치없이 받긴 하겠는데...
매일 제가 서울 목동 CBS 쪽으로 큰절 드리는데...ㅋㅋ
보이시지요???
맘이 착하신분은 아마도 저를 보실수 있을거예요.
두분께 늘~감사 드리고
복이란 복은 죄다~~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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