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우별 (Sol Ver.) - Sol (숄)
오랜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별을 바라보며 앉았었답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참, 할말도 많습니다.
서로 고맙다라는 말은 절대 잊지 않습니다.
사랑한다라는 말도 절대 잊지 않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하다는 말도 절대 잊지 않습니다.
남편한태 가장 고맙게 느끼는것은,
"제가 걱정없이 육아에만 전념할수있는 여건을 준다는것"입니다.
두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을 지켜볼수 있다는 것에 참 감사합니다.
오늘 남편과 대화 마지막에
사립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와이에 있는 유명한 사립 학교는 한달에 160만원 정도가 든다더라....이런말을 하다가,
남편 직장 상사는 맞벌이에 딸하나 있는 부부라서
이제 30개월된 아이를 한달에 160만원정도 하는 어린이집에 보낸다고 하더라.....라고 남편이 말합니다.
내가 당당하게 자신있게 남편한태 한말....
"난 그 어떤 어린이 집보다 엄마품이 더 좋다고 생각해. 우리 아이들은 엄마품에서 그 어느 누구한태도 대신 받을수 없는 사랑을 받고 있잖아"
남편왈....
"그래, 맞아. 우리 아이들이 그걸 느끼고 나중에 지들 자식한태도 그렇게 해주면 좋겠어"
순간, 참 행복했습니다.
이사람, 나랑 같은 생각을 했구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울 아그들이 리더가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유명한 화가가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과학자가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라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의사, 변호사, 검사, .....그 어떤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나중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아빠, 엄마가 되어서,
작은것에 감사하고 행복해 할수 있고,
그 행복을 대물림 할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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