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선곡표*
김해경
2008.06.24
조회 62
난 고민이 많다.

예나 지금이나.
커다란건 아닌데 늘상
이런저런 생각과 걱정으로
머리속이 복잡할 때가 많다.

오늘은 문득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어떤이들이 가끔 생각하는 무작정 어디론가
그저 달리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이 더욱 간절해진다.

남편에게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냥 쭈욱 가고 싶네."
하니 "어디를?"하고 묻는다.
이심전심이라는데
무촌이라는데
우리부부 요새 말하는 '소통'이 잘 안된다.

난 심란하구만
모르는구만... 무심하다.이남자...

내가 처음 들국화의 '사노라면'이란
노래를 들었때가 떠오른다.

이런 노래도 있구나 싶은게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
아무든 상쾌했다.

사람이 산다는 게
다 거기서 거기만큼 이겠다 싶다가도
나는 왜 이렇게 살아갈까? 한다.
지금도...

선곡표 올려요.

들국화 - 사노라면 -
여행스케치 -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 -
이무송 - 사는게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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