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언니가 놀러오라고 울집으로 전화를 했다는데
내가 워낙에 바쁜몸인지라...ㅋㅋ
매주 화욜날에 성당에서 공짜로 영어회화랑 간단한 문법도 조금씩 가르쳐준다고 해서 지난주 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조금 힘들긴 해도 나름 재미있다.
60이 훨씬 넘은 할머니들도 꽤 마니 출석 하셨다.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 이었다.
30년 넘게 놓아버린 영어공부를 시작 해보니 기분이 새롭다.
덕분에 아들에게 단어랑 발음기호도 다시 물어보고..
아들녀석은 엄마 영어공부에 나도 열심히 해야 겠다고...^*^
또 얘기가 딴길로 빠졌다...ㅋㅋ
어제밤이 되어서야 언니랑 통화를 했다.
" 숙아야~~내일 안바쁘면 나 머리 염색좀 해줄래?? 니가 바쁘면 내가
너의집으로 갈께."
나는 오늘 내가 일찍가서 해주겠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
오늘아침
서둘러 집을나섰다.
언니는 혼자 있다 보니 항상 늦은아침을 먹곤하는데 오늘도 도착하니
상추쌈에 혼자 밥을 먹고 있었다.
잠시후~~
염색할 준비하고 나는 열심히 꼼꼼하게 언니 머리를 염색 했다.
울언니는 여러사람들이 염색을 해줘도 내가 염색 해주는게 젤로
맘에 든다며...늘~~미안해 한다.
언니가 나에게 해주는거에 비하면 염색은 수만번 이라도 해줄수 있는데...
넘~~좋은 울언니..
언니 염색이 끝나고 나는 점심을 먹었다.
울언니 앞에 앉아서 반찬 이것저것 얹어주고 상추쌈도 싸서 마니
먹으라고 성화다.
후식으로 수박이며 토마토 까지 먹으란다.
배가 금방 만삭(?)이 되어 버렸다..ㅋㅋ
친정엄마 같은 울언니..
이토록 내게는 소중하고 사랑하는 울언니의 61회 생일이 내일이다.
요즘은 회갑잔치는 하지도 않는 추세라...
잔치는 안해도 생일인데...
남편,아들둘,중국에서 살고 있으니 자꾸 생일이라 중국으로 들어오라고 한다는데...언니는 안간다고 했단다.
생일이 뭬 그리 중요하다고...
그래서 낼 새벽같이 미역국 맛나게 끓여 언니네 가는 깜짝 이벤트~~
나혼자만 궁리 하고 있다.
울언니 넘~~감동하면 어쩌나???ㅋㅋ
영재님!!!
봄내 작가님!!!
울언니 61회 생일 꼬옥~~~축하 해주세요..^*^
안해주심 나 삐질거예용...ㅋㅋ
언니야~~~
생일 무지무지 추카해...^*^
항상 건강하고 ...
늘~~꿈꾸고 소망하면 꼭~~이루어진다는 깊은진리를 내게 말했지.
언니 말대로 3층짜리 건물 마니마니 지어서 돈 억수로 벌면 동생한테도 아주 쬐끔 10% 정도만 띠어줘...ㅋㅋ
그럼 평생 전속 염색 도우미 해줄께~~~~~~~~~~~~~~^*^
싸랑해**********
**언니가 조아하는 신청곡**
한경애님의 옛시인의 노래
민해경님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이수미님의 내곁에 있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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