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선곡표 2 ]군복무하는 아들이 휴가를 나온다네요.
김옥자
2008.06.26
조회 50
어제 저녁
군에 있는 아들이 콜렉트콜로 전화를 했더군요.
전화 수화기선을 타고 들려오는 아들에 밝은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놓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끔 한번씩 듣는 목소리이지만 언제나 반갑고 늘 기다려집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군에 입대 했는데 6월24일 날자로
꼭 6 개월이 되었네요.
공군에 입대하는 날
진주 교육사령부에 아들을 두고 집으로 오면서 눈물 펑펑 흘리며
언제 세월이 가나 했는데 벌써 6개월....꿈만 같습니다.
훈련병에서 이등병 이제는 작대기 두개인 일병입니다.
늘 걱정되고 보고픈 아들이 6월 27일 또 그 다음주인 7월4일
이렇게 두번에 걸쳐 2박3일 휴가를 나온다고 하네요.
남편 성격을 닮아 부모나 동생에게 말 한마디라도 늘 살갑게 대하는
배려심 많고 자상한 아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군에 보내놓고
한동안 눈물바람 참 많이 일으켰는데 세월이 약이라고
이제는 견딜만 하지만 그래도 티브이에 군인들이 나오면 또 금방
눈에선 눈물이 핑 돈답니다.
빨리 보고싶네요 휴가 나오는 아들이...

군에 있는 대한민국에 아들들 그리고 그에 부모님들을 생각하면서
선곡 해 보았습니다.

** 김민우..입영열차 안에서

** 김광석..이등병의 편지

** 이규석..기차와 소나무

** 샌드페블즈..나 어떡해

** 지영선..가슴앓이

** 김수철...젊은 그대

** 강산에..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정수라...아!! 대한민국

** 이선희..아름다운 강산

** 서영은.. 넌 혼자가 아니야
[아들 입대하던날 넓은 연병장에 울려퍼졌던 노래로
잊을 수 없는 노래]

** 넬 ...기억을 걷는 시간들[울 아들이 좋아하는 노래..ㅎㅎㅎ]

** 홍삼 트리오..기도

** 김범수..보고싶다

** 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

** 라이어 밴드..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유영재님 민봄내 작가님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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