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 귀빠진 날입니다.
박점순
2008.06.26
조회 43
울 남편은 종갓집 종손입니다.
큰 아들인 남편은 왜그리도 일이 많은지
옆에서 바라만봐도 힘이 들어 보입니다.
항상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거든요.

그래도 언제나 내색 하지 않는 우리 남편......
모든 일에도 열심입니다.

남편과 저는 회사에서 같이 일을 합니다.
인조무스탕을 만드는데
1년내내 만들어 9월부터 겨울내내 팝니다.
그래서 지금은 열심히 옷을 만들고 있는 시간인거죠.

무거운 원단을 짊어지고 날라야 하는 일이 많아서 인지
울 남편 배는 남산만해도 팔에는 울끈이 불끈이 부럽지 않은
알통을 가지고 있답니다.

여름에 털 작업을 한다는건 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충을 모를꺼에요.

아마 생일도 잊은채 열심히 일할 울 남편.
아침 상에 미역국이 올라와야 생일임을 아는 우리 남편.
음력 생일을 챙겨서 아마 생일을 기억하기가 어려운가봐요.

딸 아들과 함께 작지만 행복 가득한 생일 파뤼를 계획중입니다.
당연히 아침상에는 따뜻한 미역국이 올라갈테고
달콤한 케익도 올라갈테고
더불어 영재 오라방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사연만 더해진다면
파뤼는 대성공이겠죠?

6월 30일은 우리 영배씨 생일이랍니다.
많이많이 축하해 주세요.

핸드폰 바탕화면에 있는 '우리 가족은 아빠를 사랑해요'라는 글귀처럼
항상 힘들지만 열심히 사는 우리 영배씨
항상 사랑하고
옆에서 늘 함께 바라보고 있겠다고
그리고 힘이 되어 줄것이라고 전해주세요.


사랑~~사랑~~~사랑한다고 꼭꼭 전해주셔야 해요.

* 신청곡 : 우리 영배씨가 좋아하는 노래
노사연의 사랑 들려주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