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까르르~~
뭐가그리 좋고 행복한지 고교시절 새파란 잎파리처럼 하루하루가 싱그럽던 시절!
부모곁을 떠나 고등학교를 진학하기 위해 낯설은 도시 인천에 상경!
연탄냄새 폴폴나고 아주 자그마한 방과 부엌이 따린 나의 자취집엔
옆자리에서 나의 기분을 행복하게 해주는 작은 라디오 한대가 있었죠!
벽은 항상 부모님이 오시면 하시는 말씀
'무당집도 아니고 울긋불긋 이게 뭐냐?!'
ㅎㅎ~~
작은방 벽엔 그 당시 연예인 사진들로 가득 도배를 했었죠!
이문세
조하문
이지연
넘 좋아했던 가수들!
이문세의 소녀 . 옛사랑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한번
이지연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등등등 넌 좋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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