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그사람
김영미
2017.12.26
조회 80
1. 김현식 2.이소라 3.김수철
김현식님의 사랑사랑사랑 ,추억만들기,내 사랑 내곁에 등 20대에
테입을 늘어지도록 들으며 따라불렀던 노래입니다.
내 추억도 이 노래를 들으면 아직도 그 아름다운 기억의 단면들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애절하고 절규하는듯한 목소리가 정말 최고로 추억에 젖어들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처럼 음악처럼 ... 이 노래는 20대로 껑충
거슬러 올라가서 과거에 있는 추억속 어딘가로 즐겁게 인도하는 힘이
있어서 좋아요.요즘은 더더욱 절규하는 듯한 김현식님의 목소리가 더
그립습니다.
이소라님의 분위기있고 색깔이 뚜렷한 목소리가 좋습니다.
가끔 노래방가면 청혼,제발,바람이 분다 이 노래를 부르곤 합니다
노래가 어렵지만 분위기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곤 합니다.
20대에 처음느낌 그대로 ...이 노래를 진짜 외우면서 부르고 많이
듣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소라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감성이 막 살아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것 같아요.호호호
김수철님은' 젊은그대' 라는 노래를 고등학교때 진짜 신나게 응원할
때 많이 불렀습니다.노래방에서 '못다핀 꽃 한송이 ' 를 부르며
울먹일 때도 있었습니다.
스쳐가는 은빛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
이 내일이라는 가사는 정말 시적이여서 감흥이 새롭답니다.
언제 들어도 진한 감동의 여운을 주는 김수철님을 좋아합니다.
이 세분은 제게 특별나기도 하고 특별히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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