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속 모든분들.. 안녕하십니까?
저로 말씀 드리자면 다년간 군밤장수 생활을 해오면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조금이라도 알려드려서
많은 분들이 군밤 창업에 성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만의 노하우가 듬~뿍 담겨있는 군밤차림표를 공개해드립니다.
모쪼록 군밤창업을 꿈꾸는 모든분들께서
성공의 열쇠를 거머쥐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메뉴판을 몇줄 적어보렵니다. ^^
우선 그동안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물론 맛있는 밤을 구워팔아야 잘 팔리는 건 기본입니다.
그 기본에 충실해야함에 플러스 ..
우리의 얼굴 모습과 성격이 다 다르듯이 군밤들도 다 다르답니다 ㅎㅎ
그날 구워진 군밤의 상태나 기분에 따라
나름대로의 개성을 담고있는 이름표,,를 붙여주었을 때
무수히 많은 고객들의 눈길과 손길, 발길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계산에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답니다.
고객들의 취향 또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고객들의 취향과 그에 따라 군밤을 선택하는
상호관계에 대해서 몇줄 적어볼게요.
참, 그 전에...퀴즈 하나 풀고 갈게요.
문제,
어떤 밤으로 구워야 맛있게 잘 구워졌다고 할까요?
답은
* 상처 받은 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군밤
이름입니다
위생관념이 지나칠 정도로 매우 철저한 분들이 좋아하는 밤~
* 두번 구운 밤 - 3500원
정처없이 떠도는 나그네들이 좋아하는 밤은
* 갈 곳 몰라 헤매이는 밤 - 3000원
*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밤 - 3000원
무도장에서 잘 팔리는 밤
* 춤추는 밤 - 5500원 (좀 비싸게 팔아도 잘 사더군요.ㅎ)
기타 메뉴로는
* 오빠만 믿어! 하던 밤. ? ^^
밤을 굽다보면 때로는 밤들과도 재미있게 대화를 나누게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밤들에게 질문을 했죠.
밤들~ 만약에 어디론가 빠질 수 있다면 어디에 빠지고 싶은가? 라는
질문도 해보았는데.
두가지만 적어볼게요 ㅎㅎ
* 유가속에 빠지고 싶은 밤...6천원 (없어서 못 팔았슴다. ㅋㅋ)
* 그대 눈동자 속으로 빠지고 싶은 밤...5000원
그 이름표에 따라서 잘 팔리는 밤이 있었다면..
나중에 이유를 분석해 보니까 이름때문에 잘 안팔린 밤들도 있었죠.
이번에는 원플러스 원으로 팔았지만 그래도 잘 안팔린 밤들
메뉴판을 공개할게요.
가격은 균일가로 3천원에 (1+1)
*(상처가 없었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산산히 부서져버린 밤
* 비에 젖은 밤
* 별 볼일 없는 밤
* 추운 밤 (그 반대 이름인 뜨거운 밤은 잘 팔렸는데ㅋㅋ)
* 타고 또 탄 밤
* 속까지 홀랑 타버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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