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3학년 시험증후군
이용은
2008.07.03
조회 38
초등학생 아들래미 오늘이 학기말시험 치르는 날입니다.

어제 밤부터 코가 막히네, 몸이 아프네, 춥네, 덥네 앙탈을 부리더니, 급기야 오늘 아침에는 배가 아프다고...

"너 공부 많이 안했기 때문에 기본점수만 받아오면 돼"

"그게 몇 점인데?"

"60점, 그정도 받으면 돼
엄마 학교다닐때 수우미양가 매겼는데
수는 90점 이상, 뛰어나게 잘하는거
우는 80점 이상, 우수하게 잘하는거
미는 70점 이상, 아름답게 잘하는거
양은 60점 이상, 적당히 잘하는거
가는 50점 이상, 앞으로 잘할 가능성이 있는거
그러니까 60점 정도만 받으면 되는거야."

"알았어. 잘하고 올게"

저는 애들 학원 한군데도 안보내는 강심장 엄마입니다. 학교 담임선생님이 주시는 학습지만 겨우 풀고 시험준비했습니다. 세상 태어나 처음으로 시험을 보는 첫경험, 긴장할만도 하죠...
아들, 공부보다 밝고, 맑고, 건강하게 자라라.

요즘 우리아들이 즐겨 듣는 노래 신청합니다. 네모의 꿈(??)
오락실(한스밴드) 꽃과 어린왕자(??) 중에서 하나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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