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놀라운 일 3가지에 대하여
개망초꽃을 봤어요.
개망초꽃은 하얀색의 작은 들꽃인데 서울에서 그 꽃을 처음 보았어요. 지방에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
개망초와 잔디가 있던 그곳에 하얀색 나비가 날고 있는 것도 보았어요.
요즘 나비보기 힘들잖아요. 비가와도 나비는 날 수가 있나 보더라구요.
날개가 다 젖어서 날지 못할 것도 같은데요.
저의 가마 부분에 있는 흰머리 하나를 보았어요.
그냥 살게 놔둘까도 생각해봤는데 두고두고 신경 쓰일것 같아서 인정사정없이 뽑아버렸어요.
반쪽사랑 - 조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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