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꽤 후덥지근 한 날이다.
아침일찍 연지곤지(?) 바르고 성당으로 향했다.
성경공부 하는날 인데 공부방도 오늘 종강 하고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마니 아쉽다.
이것도 공부라고 꽤 잼났었는데...
그래서 공부 끝나고 모두들 같이 점심 한끼 먹으며 즐건 방학을
맞이 하기로 했다.
잠시후
공부가 끝나고 울동네 모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으며 수다도 떨고
넘~~재미있었다.
우리 공부방에는 30대 후반 부터 6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골고루 있는편인데
결석도 안하고 모두들 열심히 하고있다.
근데...
점심을 먹는도중에~~~
이렇게 행복한 얘길 들으니 나는 몸둘바를 몰랐다.
나랑 띠동갑인 68년생 동생이 밥 먹으며 하는말...
얼마전 내나이를 알게 되었는데 자기는 깜짝 놀랐다는 거였다.
진짜 내나이 보다 무려 9살이나 어리게 본것이다.
그말이 설령 빈말이라 해도 나는 정말 기뻤다...ㅎㅎ
한두살도 아니궁...9살씩이나...ㅋㅋ
점심을 넘~~기분조아 내가 쏘고 싶었는데
오늘은 돈이 없어서 참았지만 정말 꼭~~ 한번 쏴야겠다...ㅎㅎ
점심 안먹어도 배가 부를것 같은데...
그동생이 또 하는말...
빈말이 아니라 맨처음 나를 봤을때 그나이로 봤다는거다.
언니한테 내가 뇌물 받은것도 없고 그땐 서로가 모를때니...
아~~~감동...^*^
내가 공부하며 넘~~철딱서니 없이 굴어서 그런가???
암튼 기분은 무지 조았다.
나도 이제는 나이가 들긴 했나보다..
나이 얘기에 이렇게 민감해 지는걸 보니..
글구 또 보너스로 하는말...
언니는 보험 들 필요 없을거라고 항상 나이보다 젊게 생활하고
좀 힘든일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사는것같고...
예민하지도 않은것 같다고..
넘~~조아 웃느라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있는데
뻐꾹,뻐꾹 하고 문자가 들어왔다.
"언니 추카추카 책당첨 축하해요" 라고 유가속에서 만난 모(?)동생이
메세지를 보냈다.
아니, 이건 뭔소리???
아침에 바빠서 유가속 게시판에 잠깐 들릴 시간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
손정희 오늘하루도 행복으로 도배 해야 할것같다..^*^
작가님이 넘~~부족한 저의 독후감숙제에 일침을 가하신것 같다.
정신이 번쩍나게....
어쩜 그리도 책 안읽고 독서록도 제출 안하냐며??
말없이 혼내시는것도 같고...
책당첨에 좋기보다는 나의 독서습관에 깊이 반성해보며
무더운 올여름 유가속 덕분에 책읽기 열심히 할것 같다.
작은녀석이 어제부터 나만 보면 책읽으라고 성화다.
나참~~~
그래서 다짐했다.
남편과 아들에게 책마니 읽는 모습을 좀 보여주도록 노력하리라..ㅋ
영재님!!!
봄내 작가님!!!
기라성 같은 분들에게 가야할 책선물이 제게 와서 넘~~과분합니다.
하지만 책을 열심히 읽으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읽겠습니다.
오늘 행복 따불,따불 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저처럼 항상 행복한 맘 가지세요..
그럼 정말 행복한일만 생길 테니까요...
신청곡 : 정수라 의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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