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음주가무 문화가 발달한 민족이라 흔히들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친구와 재미있게 즐기는 한 방법으로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 게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독한 음치라 노래를 부르지 않고,돌아가며 노래를 할까 무서워서 모임에도 나가지 않을 정도인지라, 만약에 노래방에 가면 없는 스트레스 쌓일 판이라고 해서 주변 사람들을 웃기기도 하지요.
이렇게 주변머리가 없다보니 중년이 되도록 가사를 외우는 노래나, 소위 말하는 18번 같은 것도 모르고 살고 있는 별종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전 제가 직접 노래는 못불러도 감상하는 걸 즐기는데, 여자이지만 같은 여자 가수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해요.선호하는 여자 가수의 특징은 세 가지가 있는데,가창력이 뛰어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분위기까지 있는 경우지요.이 기준에 해당하는 가수의 노래를 중심으로 선곡표를 꾸며보았습니다.
1.신효범/난 널 사랑해,좋은 사람,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2.서문탁/난 나보다 널,가거라 사랑아,내가 더 사랑하니까.
3.거미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아니,거울을 보다가
4.이소라/첫사랑,청혼,바람이 분다.
5.서영은/내 안의 그대,혼자가 아닌 나,너에게로 또다시
6.이선희/한바탕 웃음으로,아 옛날이여,인연
7.민해경/누구의 노래일까,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당신과 나
8.인순이/밤이면 밤마다,인생,거위의 꿈
9.이은미/기억 속으로,Sunplower,애인 있어요.
10.왁스 /엄마의 일기,화장을 고치고,황혼의 문턱
11.빅마마/La paloma,체념,배반
12.이수영/덩그러니,여전히 입술을 깨물죠,두근두근
13.마야 /진달래꽃,나를 외치다,그 흔한 반지도
14.노사연/이 마음 다시 여기에,만남,사랑
15.이연실/새색시 시집가네,목로주점,그대
16.이유진/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17.조정희/참새와 허수아비
18.석미경/물안개
19.장필순/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20.강영숙/사랑
이렇게 가창력 뛰어나고, 호소력 짙은 음색의, 분위기 그윽한 여성 가수들의 좋아하는 노래 제목을 써 보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군요.이 모든 노래를 한 음반에 담아서 아침에 눈을 뜨면 켜서 밤에 다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종일 들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듭니다. 비록 그렇게는 안되더라도 앞으로 [유가속]에서 이 가수들의 노래를 자주 들려주시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나만의 선곡표] 꾸미는 기회를 주셔서 기쁜 시간 보냈습니다.고맙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