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버린 친구.....
푸른바다
2008.07.17
조회 62

이번주 토요일부터 아이들 방학이 시작 되거든요
중학교 일학년인 큰딸이 이번주 토일날 방학이구..
다음주엔 초등학교 사학년인 둘째딸과.....
말썽쟁이....ㅎㅎ아들도 방학을 합니다
날씨는 덥고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방학하면 두문불출형이라...오늘 친구네집에 다녀 왔어요
검정콩으로 콩국수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반찬으 김치 한가지였지만..수다가 반찬이 되던걸요

어?.....그런데 친구가 변했더라구요?
한 성격하는 친구였는데...어머나 저보다 수다가 더 많아졌어요?..^^*
예전에 함께 운동할때 이상하게 땀한방울 흘리지 않았는데..
요즘은 땀때문에 외출하기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왜그래....어디 아퍼?...했더니
아니~~~돈이 좋긴 좋드라...
몸이 안좋아 한약을 먹었더니...몸이 변했다네요
한의원에서 이제야 몸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거라고...
그동안 짜증도 많이 내고....깜박증도 심하고
몸도 무거웠었는데.....머리가 맑아 졌다네요...ㅋㅋ
그래?....그 한약 참 좋다....너가 웃으니까 참 좋다
맞어 사는것 별것 아니야....
때론 복잡한것도 잊어버리고.....
정안되면 약에도 의존해보고......
또 우리 친구가 노래 교실도 다니거든요.....
노래를 부르는 동안에는 머리가 맑아지고 자유로워 진다나요
친구의 변해버린 모습에....
사뭇 깜짝 놀라면서도 ......다행이다 싶고.....
그냥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나오지마...덥다...했더니
제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친구는 저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배웅을해주더라구요
저는 연신 돌아보며..손을 흔들어 주었죠
내친구지만 장하다며 저를 칭찬해 주는 친구...
난 너가 오늘 장해보였어.....
배웅해주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고 고맙던지요
우리 친구 지금처럼 늘 건강하고....
우리 우정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원..변해가네
한마음..친구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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