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대학 2학년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기숙사 생활에 늘 나가있는데
방학이라 집에 와 있거든요..
그런데..더 볼수가 없네요..
학원에 아르바이트에..여친에..
그저께는 100일이라네요..
전에는 기념일 같은거 아주 귀찮아 했는데
무얼 할까 궁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웬지 그러네요..
대견하고 흐뭇하면서 한편으론 얄밉네요..
저도 못일어나는 주제에 여친을 깨워준다나..
그러는중에 생각을 해봤어요..
저도 그 나이에는 대단하게 돌아다녔는데..
매일 아버지가 걱정하셨거든요..
이제야 그 맘이 이해가 되는것이 모든일이 닥쳐봐야한다는 말..
꼭 맞는 말이었네요..
그래..아들아..
참 행복하고 보석처럼 빛나는 시기란다..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면 된단다..
백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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