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그사람..
이서환
2018.01.05
조회 82
2017년 연말 그 시절 사랑한 사람..
새해가 되자마자 20일 정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남들이 보면 엄청 짧은 시간이겠지만 순간순간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마지막엔 미련없이 보내주려고 했지만 자꾸 붙잡고 싶었습니다.
고작 20일 사귀고 떠나간 여자친구 때문에 끙끙 앓는 저를 본 친구들은 미련하고
찌질하다며 한심한 듯 쳐다보았죠. 이별의 아픔은 사귄 기간 만큼 지나게 되면
상처가 아물거라는 속설이 있는데, 헤어진지 4일이 지난 지금도 일하는 중에도 저를 괴롭힙니다. 그래도 이런 아픔을 통해 성숙해지고 더 좋은 사람 만나리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견뎌야겠죠? 잠깐 있다가 제 곁을 떠난 여자친구같은 벚꽃이 다시 봄에 피기를 기다리며 아직도 미련하지만 성숙해 지고 싶은 마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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