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꿈
한완숙
2008.07.18
조회 47
시각디자인 전공인 막내둥이 딸아이가
졸업작품을 하느라 매일 밤을 샙니다
새벽 한 시에 일어나 주방을 보니
혼자서 음악 들으면서 그림을 그리는 딸아이
아이는 마지막의 학기인 여름날의 방학에 최선을 다하느라
잠 못들고 더위랑 씨름하고 있더군요
엄마는 열대야의 찜통더위에 잠 못들고 일어났건만 ㅠㅠ
신통하기고 하고 대견하기도 한 딸내미에게
뭐 먹을거 줄까 했더니 살찐다고 안먹는다네요 ㅎㅎ
찬물 한컵 건네주고 나니 잠은 이미 물 건너갔고
아이가 그려놓은 그림을 보면서 조근조근 수다로 아이와 동무해주니
동트는 소리도 들리는 네시가 되서야
잠자야 한다며 방으로 들어가는아이
수없이 많은 밤을 밝히고
하나하나 꿈을 그리기를 벌써 4년..
또 다른 세상을 향해 발돋움 하는
우리집 막둥이딸 바카천사 화이팅!!!!!!!
신청곡
인순이 - 거위의 꿈
김현식 - 여름밤의 꿈
서영은 - 혼자가 아닌 나
이적 - 하늘을 달리다
임재범- 비상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