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오네요.
어제 저녁에 퇴근해서 대충 씻고 눈팅좀하다가.......
티비에 흥미가 없어서 뉴스잔 보다가 잠이들었는데......
일어나보니4시 10분 아직 새벽잠이 많을 나이인데.......
그래서 혼자 동네 한바퀴을 돌고 무서워서 그냥~~~~~~~
새벽인데도 여기 저기 불이 켜져있는 집들이 많네요.
이집 저집에서 물 틀어 밥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집앞에 아치형으로 만들어놓은 대문에 시골서 캐온 멀구(머루) 나무가
송이송이가 이쁘게 달려있구요. 남에 담장엔 철 지난 장미가 소담스럽게피어있네요. 비을 맞아가면서이쁘게 핀장미
몰래가서 가세로 짤라 와부까?
그럼 안돼잖아요? 밖에 미화원 아저씨들에 청소 소리가 들리네요.
예전에 그 아저씨들이 초저녁에 쓰레기을 가져가시면 깨끗하게 치워달라고
막걸리도 권하고 회사에서 만든 잠바떼기도 갔다드렸는데.....
신경 안쓰고 삽니다. 이상한 모양으로 자고 있는 울 ~~~아들 딸램이 얼굴을 처다봅니다.
그리고 저~~~~쪽에 누워있는 남편에 자는 모습도 한번보고 왔구요.
잠자는 모습이 안스럽네요. 늙고 병들면 갔다 버려야제!ㅋㅋㅋㅋㅋㅋ....
그냥 불쌍해도 발로 한번 차 볼까?
자다가 반응이 어짠지? 그럼 안돼지요? 확~~~~~~차
ㅋㅋㅋㅋ......냅둘레요. 찼다가 두둘겨 맞으면 안됭께.......
목욕탕이나 댕겨 와야 겠네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을 시작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신청곡은 남편이 무자게 좋아하는 해운대 연가 ㅋㅋㅋㅋㅋ....
들려주세요. 방송될시간이면 미싱열심히 함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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