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어머니..
50대중반을 넘기신 나이입니다..
얼마전 집에만 있기 심심하고 적적하시다며..
일자리를 알아보던중에 정말 좋은 일자리에서 일하게 됐다며 전화가 왔어요..
내심 걱정도 됐지만..
사람들도 친절하고..
종이접기라 치매예방에도 좋다며 재밌다고 하시길래..
그런가부다..하며 안심을 했죠~
근데..
4대보험도 안되고 점심도 도시락을 싸갖고 다닌다는 ..
그리고 대부분이 5,60대 아줌마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종이접기를 해서 그게 이벤트사나 어린이집으로 나간다곤 하는데..
약간 의심쩍긴 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일주일정도 엄마가 다니고 나니..
좀 이상하다며 다시 전화가 온거예요..
일주일째 다니던날..
이런말을 하더라고 하더군요..
3개월만 다니면 누구나 과장이 될수있고..
영업을 해야 돈을 벌수 있다는 말을 하더랩니다..
그것도 초유, 책, 공기청정기, 태반, 흑삼, 화장품, 수학교구, CD 등 다 백만원을 호가하는제품입니다.
물건값에도 반이상은 거품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지요. 그래야 수당을 많이 챙겨가니까요.!!
엄마도 이상했는지..
그 얘기 듣자마자 점심시간에 슬그머니 빠져나오셨다고 했어요..
그얘길 듣고 어찌나 화가 치밀던지요!!!
다행이 엄마한테 전화가 온다거나..
뭐 그런일은 없었지만..
나이드신 어머니가 오랫만에 일할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시며 일주일동안 매일 출퇴근하시던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너무 속상한거있죠.!!
어떻게..주부들에게 종이접기로 손쉽게 돈벌수 있는것 처럼 속여 다단계판매를 시킬수 있단 말입니까!!
동대문 운동장역부근이나 명동역,시청역 주변에서 종이접기로 돈을 벌수 있다고 광고지 붙인걸 보신분들은..
절대절대로 속지 말기를 바랍니다!!
역시..
세상에 쉽게 돈버는 것은 없음을 다시한번 알게됐습니다..
가요속으로에서 만천하에 알려주세요~~!!!
**신청곡-종이학
*혹시 여성동아 구독권 선물로 주심안될까요?
저희엄마가 즐겨보시는잡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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