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지나면 그 해는 것 넘어간다' 고 어른들은 얘기 했다
어제부로 올해의 정점은 지나고 이제는 내리막길에 접어드는 8월의 시작 날 이다.
열흘째 '죽음의 밥상' 책 한권 들고 시난고난 하고 있다
무심코 식탁에 올리는 소. 돼지. 닭. 달걀까지...
사람의 잔혹함. 최대치 까지 끌어 올려진 스트레스 속에 죽임을 당한 고기들을 우리는 탐하고 있다
가슴이 먹먹해 몇장 읽어 나가다 덮고.....
시장에 나가도 선뜻 손길 가는게 없는 위기의 요즘이다
오랫만에 들어 오니 반가운 이름 '안치환'님 공연 소식이 올라와있다.
피식~~웃음이 입꼬리에 달린다
감성이 통했음일까 ? 어제 종일 '안치환'님과 '김광석'님 '김현식'님의 cd를 몸살나게 들었기 때문이다
통키타 하나 메고 때론 하모니카 반주도 곁들인 그들의 노래에 젖어보면 푸른 젊음이 어느새 내곁에 자리 잡고, 엉긴 실타래 같은 현실을 잊게한다
티끌 하나도 용납치 않을 쪽 빛 닮은 그들의 눈빛이 서럽도록 그리운
8월의 첫날.
(신청곡)
내가 만일.....안치환
거리에서......김광석
내사랑 내곁에....김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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