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됐어요
김지영
2008.08.02
조회 25
작년처럼 우울하게 보내지 않을려고 아직까진 집에 있어요.
주위 사람들 모두 휴가 떠나고 당직? 을 서는데 세상이 나를 다 버린 것 같았거든요.
절대로 휴가철에는 혼자 있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후쯤에는 나가서 지난 일들을 체크좀 해볼려고 합니다.
그런 시간을 갖는 것~
스스로 즐기는 것 같습니다.
작년 토요일에 진짜 신청곡이 나오나하고 폰을 때렸더니 진짜 노래가 나오길래 기절하는 줄 알았죠.
그때 디제이님의 위로 한마디는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9390 으로 문자 보내라는데 정말로 저 번호로 하면 문자가 갈까?
라디오 청취를 안해봐서 몰랐었고 문자 보내는 것도 처음이었으니까 제게 유영재가요속으로 유영재디제이님은 특별합니다.

오늘 아침 겸 점심으로, 거의 일년만에 소면을 삶아서 부모님과 함께 먹었습니다.
소면도 건강식으로 많이 만들어져 나오더라구요.
이 정도는 삶아야 우리가족 먹을 수 있겠지 하고 넉넉히 삶았는데 양이 계속 많아지는 거예요.
차갑게 식히기 위해 드럼통에 물을 가득 넣고 기다리는데 양이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저는 효도할려고 했던건데 매사 그 모양이 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후~
조금전에도 실컷 먹었고 오늘 저녁에도 먹어야 하고 내일도 먹어야 합니다.
뒤뚱뒤뚱 걸을 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펭귄이나 오리... 딱 그 모양새...

차가 밀리거나 어디가서 복잡하면 긴 머리카락이 위로 섭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틈새를 잘 이용하여 여행을 하죠.

휴가의 피크...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일년에 딱 한 번 여름휴가잖아요.

오늘도 기쁘게 시작하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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