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삼복더위에 푹푹 찌는듯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신랑은 휴가 간 사람들 대신해 일을 해주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제부터는 야근까지 합세해서 해야합니다
같은 부서에 동료 장인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그동료 일까지
떠맡게 되었지요 다른 사람들은 회사 돈 다 벌어간다고 농담반 진담반 하며 배아파 하는 소리도 합니다
신랑 얼굴을 보면 반쪽입니다 더워서 땀을 비오듯 줄줄 흘리는데다
어제는 회사에서 일하며 산이 튀어서 내의 런닝옆구리가 손가락 두세개
쯤 지날수 있도록 구멍이 뻥 뚫렸어요
오자말자 창피하다며 산이 튀어 런닝이 빵구 났다며 갈아입게 챙겨달라더라고요 진짜 구멍이 커더라고요 오늘도 2직근무에 야근까지 해서
내일아침에야 퇴근하고 잠시 눈을 부쳤다가 점심 먹고 오후1시에
또 출근합니다 모레까지 연속입니다 옆에서 지켜보기 안스럽고
미안하고 집에서 덥다덥다 하던 제자신이 부끄럽고
신랑은 밖에 잠시 외출이라도 했다가 애들 옷도 하나 사주고
하라고 하는데 도무지 외출할수가 없습니다 얼음이 되어 꼼짝않고
집안일만 일부러 찾아서 하게 되네요
런닝이 빵구나고 얼굴이 반쪽이 되도록 밤잠 안자고 돈벌어오는데
한푼이래도 허투로 쓰게 될까봐 방콕만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 말씀 하시기를 이돈이 어떤 돈인데 아껴쓰라~고 하시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제는 조금은 알것 같아요
며칠후면 아들 등록금내야하니 허리띠 더 단단히 조여매고 있지요
더운데 고생하는 신랑 힘내라고 홧팅 외쳐주고 싶고요
이노래 들으면서 더위 식히고 힘냈으면 좋겠어요
신청곡...쿨...점포맘보
신승훈...그대여서 고마워요
그대 내맘에 들어오며는...조성모
힘을내요 아자 ...연경
김동률...감사
갯바위...한마음
신지...해뜰날
시원한 얼음물 같은 영재오빠~
좋은 방송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숙박권 부탁드리게요...
신랑이 집에 없으니 라디오는 맘껏 들을수 있어 좋은점도 있네요
나만의 선곡표5]돈을 한푼도 쓸수가 없네요 ㅠ
유영자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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