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안녕하세요?
좀전에 신랑에게 전화가 왔어요.
"뭐해? 통장으로 돈을 빼려니 이상하게 안빠지네?"
왜 안빠질까 이야기를 하다보니 신랑이 엉뚱한
비밀번호를 눌렀어요.
자주 사용하는 통장이 아니여서 비밀번호를 메모해
통장속에 넣어두었다고 말했는데도 잊어버리고...
저야 원래 어리버리(?) 건망증이 심하지만 울신랑은
영특하고(?) 실수가 없는 사람인데 요즘 더워서 그런지
나이탓인지 실수가 잦네요.
울신랑이 좋아하는 노래랑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영
달랐는데 어느때부턴가 제가 좋아하는 안치환님 노래에
관심을 갖고 "안치환 노래는 가사가 참 좋네..."
그래서 언젠가 유가속에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신청해
직장에 있는 신랑에게 전화로 들려줬더니 다 듣고나서
"나 바뻐! 끊어!" ㅎㅎ
8/29일 금요일밤 공연끝난후 덕수궁 돌담길도 걷고
신랑과의 즐거운 데이트 기대할게요~^^
여자란 나이들어도 마음은 언제나 20대랍니다...
<신청곡>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임희숙의 밤새
해바라기의 나는 자유인인가
김현식의 추억 만들기
송창식의 선운사
양희은의 한계령
김태권의 송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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