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나의 영원한 로망!
손혜림
2008.08.05
조회 21
거의 매일 함께하는 청취자입니다
솔직히 적극적인 참여는 처음이지요.
안치환콘서트 티켓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하지만, 나름 사연은 있습니다.
늦둥이 아들을 낳고, 키워내느라 진이 빠졌다할까요
오후 4시쯤, 아이가 늦은 낮잠에 빠지는 시간, 비로소 달콤한 자유의 냄새를 맡습니다. 커피한잔과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청소하면서, 밀린 설겆이하면서, 혹은 컴퓨터앞에 앉아서, 때로는 오롯이 음악에 귀 기울이는 호사를 누리며....
저에겐 참 고마운 방송이지요.
아이는 다행히 방송이 끝날때쯤 칭얼대며 일어납니다.
한순간의 자유와 평화(?)는 막을 내리고 또다시 치열한 전투!

10여년의 직장생활후 나에겐 평안한 안식만이 있을줄 알았는데
전업주부의 육아와 가사노동은 가히 상상을 불허하는 미션입니다.

안치환은 저에게 잡히지않는 로망, 그 이상이지요.
그는 남루한 일상을 초월하여 꿈꾸는 구원이자 영원한 애인입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엔, 그리고 직장생활중엔 그의 공연 한번으로
에너지를 충전했고 힘든날도 버텼습니다.
요즘 육아스트레스로 에너지가 고갈되었음을 느낍니다.
경고등이 울리고 있는것같아요
부디, 충전할수있는 멋진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물론 안되어도 충성된 청취자의 자리에 있겠지만
삼복더위 헉헉거리는 시간속에서
충만한 행복감을 안겨주시리라 꼭 믿습니다.
기대하며 이만 줄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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