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이좌형
2018.01.29
조회 84
제가 사춘기도 격지 않고 10대, 20대를 보냈는데,

지금..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나봐요.

지금에야 철이 조금 드는건지, 철들려고 격는건지...

암튼 저에 대해, 뭘 잘 하는지, 뭘 잘 할수 있을지, 그리고 저의 미래에 대해...

너무너무 생각이 많아졌어요.



그랬더니, 노래가사가 어찌나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지...



예전에 대학선배가 선물로 줬던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그 땐 그 노래가 참... 좋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제 맘을 어쩜 이리도 잘 표현할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대학때 참 어렸었구나... 한답니다.



정신없이 몇년을 살았더니, 저 자신에 대한 공허함이 생기네요.

요즘은 100세시대라는데, 지금의 이런 고민도 늦은 건 아니겠죠?

열심히 짧게 고민하고, 바쁘고 최선을 다해 행동할께요.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신청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