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바보..
김대규
2018.01.28
조회 125




신청곡입니다..

▲ 윤형주 <바보>


오랫만에 그녀가 보내온 짧다란 사연 하나..
이젠 다시 볼 수가 없어요.. 당신을 떠나갑니다..
설마 나를 두고 갈까, 다신 못만날까..
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 세상이 모두 네꺼다 하더니..
하고픈 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내리네..



예전에 어느 노래 경연프로에 출연했던 윤형주씨가 원래 이 곡을 여자가수에게 주려고 했는데, 아무도 부르려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자기가 그냥 불렀다고 이야기를 하셨던 곡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노랫말이 상당히 여성스러운 분위기입니다..
그당시에 여자아이돌 가수가 이 노래를 참 청량한 목소리로 불렀던 걸 봤는데, 확실히 여자가수가 부르니 그 슬픈 느낌이 제대로 살아나는 듯 하더라구요..

주중에 많이 추웠습니다..
뉴스마다 몇십년만의 강추위라고 소개를 하기도 했는데, 그 덕에 지금 코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감기에 잘 안걸리는 편인데, 한번 걸리면 오지게 고생을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ㅠㅠ
어서 나을 수 있도록 주말에 푹 쉬어야 할 듯 하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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