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선물이 있다고 하기에~~
이승숙
2018.01.24
조회 86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55세가 된 한국의 용감한 아줌마입니다.
아줌마의 대부분이 그러 하듯이(사실 저만 그런지도 모르죠) 1+1을 좋아하고, 사은품을 좋아하고, 그리고 특히 공짜로 얻는 선물을 너무 좋아하여 이렇게 사연을 보내 봅니다.
제가 올해부터 기타를 배우려고 집과 직장 중간에 위치한 주민센터에 접수를 하고 신설동에 있는 풍물시장에 가서 중고기타를 만원을 주고 샀습니다.
그 기타를 들고 주민센터 강당으로 갔습니다.
기타선생님께서 기타줄이 녹슬고, 기타가 휘어져 있고 통도 깨져서 수리를 받아야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도 기타가 깨져 있는 줄은 알았지만 글루건으로 붙여서 쓰면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오늘도 기타 강습이 있는 날인데 그 기타로 기타를 치려니 챙피해서 수업에 가지 않고 이렇게 사연을 올려봅니다.
저도 다른 회원님들처럼 새기타로 배우고 싶습니다.

저는 오후 1시까지 출근을 해서 사실 전 4시부터 6시까지가 가장 바쁜시간이라 방송은 들은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주말에라도 꼭 청취하려고요
기타를 사고 싶다는 저의 말을 듣고 신랑이 기타를 선물로 주는 방송이 있다고 하여 사연을 보내 봅니다.
신청곡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추운데 고생하고 있는 신랑과
열심히 일하는 우리 작은 아들
호주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큰아들과 같이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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