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내린 오늘 다행히 남편은 휴가중입니다.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지게차 운전하랴 삽질 하랴 그야말로
더위와 싸우며 현장에서 일을 하는 남편이기에 오늘의 휴가는
하늘이 주신 선물입니다.
오랫동안 술을 좋아했고 술 때문에 마음 고생 심하게 했었는데
남편이 술을 끊은지 두달이 넘었습니다.
두 아들들이 아빠편에 서서 엄마를 외면하기 시작했고
남편은 중년의 남자로 변신하여 멋있어 지기 시작했답니다.
결혼 후 이런 날이 오리라 생각지 아니 하였기에
정말 꿈같은 세월을 살고 있지요.
아마 신혼 초 기분이 이랬을까 싶네요.
결혼 20년이 지나고 있는 요즘...
지금의 남편의 모습이라면
결혼 후 처음으로 가져보는 생각이지만
다시 남편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내 삶의 공간에 평화와 충만함이 언제까지나 함께 하기를
바라며 남편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가족 모두 더운 여름 잘 견디어 내어
풍성한 가을에 또 다른 이야기로 ...
신청곡
안치환-내가 만일
윤수일-숲바다 섬마을(남편 컬러링)
지금처럼 행복하다면 나는 남편을 다시 선택하렵니다.
이경화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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