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선생님~^ㅇ^
제가 하나님 다음으로 가장 사랑하는 저희 아빠의 쉰 네번째 생신을 축하해주세요~ 아빠 생신을 축하하는 방법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빠가 차로 이동하실 때 자주 들으시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 사연을 보내보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답니다. 아~벌써 유영재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저희 아빠는 경기도 파주시 모 군부대 안에 있는 작은 교회를 섬기시는 군선교 목사님이십니다. 평생을 섬기고, 나누는 일만 하셨어요. 항상 젊은 아들들을 위로하고 기도하시는 저희 아빠. 반백년을 살면서 당신의 몸 누윌 집 한 채 없이, 수해 입었던 반지하방에, 작은 콘테이너에 스무 번이 넘는 이사를 하며 나그네같이 사신 아빠. 아빠의 굴곡 많은 인생을 제가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제가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아빠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만은 해봅니다. 그리고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일하시는 아빠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자신있게 말해봅니다.
저는 6년째 대학 근처에서 고시 공부를 하고 있어요. 고시 공부 핑계로 명절도, 생신도 제대로 챙겨본 적 없는 못난 큰 딸입니다. 8월 9일은 저희 아빠 생신이예요. 시험이 십 여일 앞이라, 아빠생신인데도 집에 가지 못하고 학원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넘 가슴아프네요. 그러니 유영재선생님께서 사연을 읽어주실 거라는 믿음 하나로 위안을 삼아야겠죠?^^ 이렇게 말씀해주시면 된답니다. "이영구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가족 모두 당신을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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