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색여행]의 세 번째 시리즈를 작성하려니 가슴이 마구 뜁니다.왜냐하면 오늘 새벽에 컴퓨터를 켜니 바탕 화면에 호날두 선수와 박지성 선수가 나란히 관중석에 앉은 모습이 있더군요.
우리가 중학교에 다닐 때에도 지금의 대표팀 감독인 허정무선수가 외국에서 활동했고,차범근 선수 역시 그 유명한 독일의 분데스리가에서 '갈색폭격기'로 화려하게 이름을 빛냈지만 그래도 우리 마음 한 구석에는 베켄바우어가 더 유명하다는 주눅들림은 있었어요.
스포츠보다 문화면에선 더했지요.프랑스의 까뜨리느 드누브를 보면 우아함이나 여성미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듯한 완벽한 외모에 열연을 펼치는 재능까지 겸비한 걸 보며 우리 영화는 외면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우리 여배우가 당당히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우리 작품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고, 세계 곳곳에서 한류바람으로 우리나라 드라마를 넋을 놓고 보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면 끓어오르는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이에는 일제 식민지나 6,25라 불리는 한국전쟁을 거치며 헐벗고 굶주린 우리 조상들이나 우리들의 부모님 세대가, 당신들은 희생하며 지금의 우리 세대를 교육시키고 반듯하게 보살펴주셔서 국제 경쟁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판단합니다.
휴대전화의 국제적 위상이나 인터넷강국은 말 할 것도 없고,전 그 무엇보다도 자부심을 느끼는 게 바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탄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어릴 때에는 우탄트 등 유엔 사무총장의 이름을 외우는 게 사회시험이기도 했지요. 그러나 외우면서도 어느 나라 사람의 이름이기보단 ,우리와 다른 화성에라도 사는 별천지의 인간이라고만 멀게 느꼈는데, 바로 우리와 함께 부대끼고 우리나라에서 배출한 인물이 세계적 평화기구의 수장이라니,아무리 생각해봐도 꿈만 같고 행복하고 포만감을 느끼는 그러한 기분에 사로잡히게 되어요.
이렇게 만족스럽고 좋기만 한 충만한 조국이지만,우리기 이 행복함을 잘 유지하려면 지금보다 더 치열하고 부단하게 노력해서 외부적으로 국력이 강한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내부적으로도 전근대적인 헛점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선진국다운 문화를 가꾸어야 하겠지요.
마지막으로 냉전의 시각에서 벗어나서 북한과 대결자세가 아닌, 함께 통일을 이루는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야 우리 후손들에게도 자랑스럽고 떳떳한 조국을 물려줄 수 있다고 봅니다.
전국민이 노력하는 자세인 우리 민족은 꼭 그렇게 할 거라고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청곡
내 나라 내 겨레-트윈 폴리오
아름다운 강산-이선희
아, 대한민국-정수라
[삼색여행]'I love 대한민국'-약동하는 우리 조국-
정현숙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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