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전화를 받았는데
[여기 **방송국인데요 좋아하는 가요 조사중입니다]
하고 아가씨가 말했는데
동생은 긴장한나머지 뒷얘기는 듣지도 못하고
노래를 부르라는줄알고
바들 바들 손을 떨면서 수화기에 대고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목소리높여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죠
반정도를 부르는데 그것도 땀을 뻘뻘 흘리며
[저기요 저기요 잠깐만요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라 제목만 얘기하세요]
얼마나 뻘쯤했는지 모른데요
제가 가끔 놀림니다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사실 동생은 고등학교때 리드싱어였어요
노래진짜 잘합니다
담배가게 아가씨-송창식
그리고 동생과 갈수있게 (박강수 콘서트)신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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