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좋아합니다
길고긴 여름에 지쳐 가을을 기다리기도 하지만
울긋불긋 예쁘게 물든 단풍을 좋아하고
눈부신 황금들판을 좋아하고
높고 파아란 가을 하늘을 좋아하고
솔솔 부는 가을바람을 좋아하고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거리를 걷는것도 좋아하고
슬픈 가을노래를 좋아하고
빨간 감이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를 좋아하고
가을은 가고싶은 곳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메밀밭으로 유명한 봉평에 가볼려고 합니다
3년전 무방비 상태로 봉평에 갔다가
정말 사람이 어쩌면 그렇게 많은지 1시간이상 차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겁니다
성질급한 우리부부는 도저히 못참고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살짝 후회하고 있습니다 거기까지 갔는데 좀더 기다렸다가 가보고올걸 하면서...
올해는 정말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까지 준비해서 다녀올까 합니다
봉평갈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패트킴 가을을 남기고 떠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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