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대학생들이 과 친구들과 여행가는것을
수련회라고 하더군요.
우리때는 MT간다고 하거나 여름방학에는 하계
봉사활동을 갔어요.
또 종교에 따라 대학생들 모임이 있었는데 전
천주교 모임에 나갔죠.
각대학 학생들이 카톨릭센터에 모여 지도신부님
지도아래 회의를(?) 하고 포크댄스를 추고...^^
2학년땐가 여름방학때 영광 가마미근처 바닷가 동네로
봉사를 나갔는데 그때 잊지못할 사건이 일어났죠.
그곳이 바닷가라 군데군데 군인들 초소가 있고
해가 지면 바닷가에 출입금지 구역이 있었는데
우리는 그사실을 몰랐던거에요.
저녁을 먹은후 학생들 몊명이 산책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총을 든 군인들이 달려와 우리를 초소로 데려갔어요.
이름과 학교 등 꼬치꼬치 묻기에 우리는 이동네에
봉사온 대학생들이라고 설명을 하니 어디론가 연락을
하더니 한참후에 다시는 해진후에 이근처에 들어오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고 보내주더라고요...ㅠ
이번에 금강산 구경갔다가 변을 당한 관광객이 있었잖아요.
그 뉴스를 보니 불현듯 그때 생각이 났어요.
밤이면 모닥불을 피우고 기타에 맞춰 부르던 노래들...
박인희의 모닥불,
키보이스의 바닷가의 추억, 해변으로 가요,
윤형주의 조개껍질 묶어,
송창식의 고래사냥 등...
그때 친구들이랑 부르던 노래들을 들으면 잠시 그시절로
돌아간듯 가슴이 설레이곤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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