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릿속이 아프네요.
아들이 같이 안살고 학교앞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아침부터 전화를 해도 안받는거에요.
울아들이 한번 잠이들면 잘깨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 뭔일이 있는건 아닐까?!
남편은 직장에서 전 집에서 전화하다 문자를
보내다 지쳐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데 좀전에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뚱한 목소리로 대낮에 뭔일이 있겠냐며 아빠랑
엄마는 넘 걱정이 많다나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부모님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우리는 아들 하나 가지고도 이 수선인데 시댁이랑
친정 두집다 3남 2녀거든요.
지금보다 더 어려웠을텐데 어떻게 5남매나 되는
자식들을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셨나 놀라워요.
그만큼 부모님들의 희생이 있었겠지요...ㅠ
우리가 무심코 자식은 애물단지라는 말을 쓰는데
이제는 보물단지라고 해야겠어요.
아이들에게 하는 부모말은 씨가 된다잖아요.
*울아들이 좋아하는 안재욱의 <친구>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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