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아가기
곽연경
2008.08.14
조회 38
TV나 인터넷보다는 책을 가까이하고 세상만사 시끄러운 신문보다는
어머니의 구수한 옛날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나긴 여름밤을 나던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인스턴트에 익숙하고
여유를 즐기기보다는 스스로를 채근하기 좋아하는,
왠지 남보다 느리게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나 자신을 봅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지나고보면 남는 것은 사람뿐인데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쓰기를 아까워하고 있네요.
책 "효재처럼..."에 나오는 그 분처럼 좀 더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싶어집니다.

신청곡: 인생은 미완성 - 이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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