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님 ! 안녕하세요
언제 여름이 왔었는 지도 모르게 우리 곁에는 벌써 가을이 다가오고 있네요 높은 하늘 따가운 가을 햇살 목이 터져라 울어대는 매미소리 또 텃밭에 빨갛게 익은 주렁주렁 달려있는 고추들...
쉬는 날 입니다. 지난 주말에 너무도 즐거웠던 하루가 생각나서 글 올립니다.
수원에서 사는 동서가 일을 마치고 저녁 늦게 시댁에 왔답니다 막내네도 서울에서 들어오고, 저는 바로 옆집이 시댁이지요.
퇴근하고 저녁에 삼겹살과 소주한 잔 을 하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옥수수도 쪄서 먹고 과일도 먹고 어머님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물 가에도 가서 발도 적시고.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밤은 깊어갔읍니다.
다음날 다리밑에 돗자리로 자리를 잡아놓고 저는 가까운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니 하나 둘 씩 일어나서 움직이더군요. 등산을 좋아하거든요.
된장찌개에 밥을 먹고는 다리 밑으로 내려갔답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종아리 까지 오는 물이 놀기가 딱 좋았답니다. ㅁ
물이 흐르는 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가져다 놓고는 이야기 꽃이 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수원동서 같은 직장에 있는 동생이 시아버님을 모시고 왔고 또 친구 한 팀이 같이 동참을 하였고, 때 마침 제 친구 부부도 놀러 왔지요. 많은
인원이 같이 있다보니 저는 마음이 바빴답니다.
동서 직장동생은 먹을 것을 챙겨와서 저희는 자리제공만 한것이지요.
그늘이고 다리 밑이라 놀기에는 금상첨화 였답니다.
저는 감자를 까고 갈아서 감자전을 맛있게 만들어서 모두 만나게 먹었
지요. 이때 감자 갈아주신 막내 서방닙 수고 많으셨어요.
오후에는 닭 볶음탕을 해서 맛나게 대접하고 즐겁게 잘 놀다가 헤어졌답니다.정말 잊을 수 없는 휴가 였답니다. 동서들과 저는 마무리 까지 잘
하고 쓰레기 까지 정리정돈 을 하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답
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답니다.
2008년 여름을 잊지 못 할 것입니다. 행복했었던 하루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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