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멋진 나들이를...^^
박입분
2008.08.17
조회 38


여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마지막 여름 산행을 다녀오셨군요. 늘 보면 참 열심히 살아가는 사랑스런 부부이셩 누구랑 누구를 칭하는 거냐구요? 바로 우리 언니랑 형부죠...헤헤~ 수락산 한번 보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유가속" 가족 여러분들도 가을 산행 계획해서 한번 다녀오시와요...^^ 산행 하는 재미가 솔솔 느껴지는 수락산이랍니다. 작년 여름에 수락산 산행때 찍은 사진 올려드립니다. 박점순(pjs568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오늘은 남편과 함께 >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산을 찾았습니다. > > 도심 바깥 쪽이라 교통편은 불편한 우리 동네 > 하지만 지하철 다섯 정거장이면 > 금방 산에 발이 닿는 그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 > 그 산이 바로 수락산인데요. > 둘이서 한참을 올라가다보면 어김없이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 5호매점 욕쟁이 아줌마네입니다. > > 어찌나 너나 할것 없이 > 욕을 잘하던지 > 별명이 욕쟁이 이지만 > 쏟아지는 욕만큼 어지나 정도 많고 인심도 두둑한지 > 오랜만에 왔다며 반겨주시는 것도 모잘라 > 시킨 음식들이 그릇에 넘칠 정도로 담아 주었습니다. > > 뭐 메뉴는 항상 같아요. > 막걸리, 도토리묵 무침, 파전!!! > > 시켜놓고 흐르는 계곡물에 두 발을 담궈 > 일주일의 피로를 물에 흘려 보냅니다. > > 공기 좋은 곳에 가면 술도 잘 안취한다 하잖아요. > 진짜 그런가 봅니다. >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취하는 줄도 모른 채 > 시원하고 한 잔 두 잔 하다 보니 >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 > 다행히 거의 다 먹었을 즘이라 > 얼른 정리를 해서 잰걸음으로 내려와 >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 언제 시간이 되면 > 유가족 여러분들도 > 수락산에 한번 놀라 오세요. > 욕쟁이 아주머니도 한번 보시고, 맛난 음식도 드시고. > 욕쟁이 아주머니께 제 소개로 왔다고 하면 > 더 주실지도 모르잖아요. > 참고로 아주머니는 제 이름을 모른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뭐 어찌됐든 즐거운 하루 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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