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있으면 개학이라서 오늘 아이들과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빠가 같이 갔으면 좋으련만 이때까지 집에서 놀던 남자가
하필 오늘부터 출근한다네요.
참으로 모진 사람입니다.
내일부터 나간다고 한마디만 하면 될것을
남에게는 한마디도 못하는 이 남지가 답답합니다.
남편이 같이 안가면 교통이 만만치가 않거든요..
가는데 드는 시간만 두시간이 넘을 겁니다.
어쩌겠습니까..
몇번을 말했는데도 그렇게 해버린것을..
아이들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되어 잠이 오질않네요.
둘째 남자아이는 버스에서 가만히 있지않아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많이도 혼이 났었거든요.
그애는요..얼마나 장난이 심한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답니다.
아무래도 감당이 안되어 친정엄마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다행히 오신다는군요.
오늘 하루 아이들이 저의 말을 잘듣고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집에 왔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남편이 원망스럽네요.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 듣고싶습니다.
22일 기다리겠습니다..
저 좀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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