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잠깐 산책을 했습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거닐고 있는데 어느새 가을이 오려고 준비라도 하려는 듯이 노랗게 물든 나뭇잎이 제 발밑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어요 2008년도에 처음으로 만나는 나뭇잎이 신기해서 저는 주어다가
두꺼운 책갈피에 넣어 두었답니다.
나이살이나 먹어서 나뭇잎 주어서 들고 다니면 사람들은 주책이라고
하겠지만 저는 왜 그렇게 행복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 옛날 꿈 많던 여고시절로 돌아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왜 제목만 알려주시고
노래는 안들려 주시나요
아니면 들여주실 수가 없나요
제목 : 코스모스 길
아무리 생각해도
가을을 상징하는 이 노래가 너무너무 듣고 싶습니다.
꼭 꼭 찾아서 들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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