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 이소라 <난 행복해>


처음 이 노래를 들었던 때가 갓 복학했던 해 가을 무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쓸쓸하던 가을의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울렸던 목소리와 멜로디, 그리고 노랫말 때문에 무척이나 좋아했던 곡이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노래방에 가면 다들 이소라 흉내내며 부른다고 갖가지 가성을 써가며 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구요..
그때는 TV에서 어렵지 않게 이소라씨의 모습을 볼 수도 있었는데, 이제는 TV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데다가 활동도 뜸하셔서 좀 아쉽기도 합니다..

3월이 시작됐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온다는 뜻이겠지요..
이번 봄은 어떤 소식을 안고서 우리를 찾아올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