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눈썹과꽃돼지에게 전합니다.-누군가에게 그토록 얘기하고플까
손상준
2018.03.05
조회 64
안녕하세요.승화씨!
레인보우를 들어면서 꿈을 그리는 두공주-꽃돼지 꽃눈썹 애비입니다.
어제,비오는 날이 제 생일이였습니다.
보내지 모한 사연 오늘, 신청곡-스톤즈의 '언젠가는'노래와 아래 글을
꽃돼지와 꽃눈썹에게 전합니다.
늘 포근한 했살같은 방송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승화씨 언제나 좋은 인연 음악으로 시청자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2018. 3.5 감골도서관에서 손상준 徘


<누군가에게 그토록 얘기하고플까>

누군가에게 그토록 얘기하고플까
밖에 있어서다
혼자 있어서다
둘이 아니면서 밖에 대낮에 하늘에 걸린 달이 되어서다
그러니 안이
그렇게도 그리운지 소중한지

당신가 세상 끈을 놓을 때
당신 삶 없이 산
이 세상에 다시 오지 말라고 했는데
그 아픈 고통을 마다하지 않고
당신 말 잘 듣는 나를 낳으시려면
늘 보시던 새벽별 볼 수 있는 비오지 않는 날에 오세요

퍼붓는 비가
너무나 좋습니다
이런 날
낳아 주셔서
누군가에게 그토록 애기 하고플까요
-20118.3.4 비오는 날을 맞은 생일에 손상준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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