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바람이 불 이맘때쯤에
나두 시집을 갔었는데....ㅎㅎ
1988년 9월 3일~~~~~
멋모르고 스물네살에 시집 온지가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얼마 안 있으면 그러네? …
정말~~휴~~~~
참으로 많은 생각,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그 세월동안 많이 달라진건 뭐가 있을까?
이젠 뽑을수도 없을만치 많아진 흰머리….
편한 바지가 더 좋은, 아줌마화 다 되어버린 몸매...
내 모습을 거울에 보노라면 걍 픽^^ 웃음이 난다...
예전에 모습은 온데 간데 없으니 말이다.
아이들이 어렸을땐 그냥 살기 바빠서 몰랐었는데
불혹이 되고보니 어느덧 내 모습에 허망한 마음도 크다
나두 가을을 타는 것일까?
그나마 큰 소득이자 보람은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준
사랑하는 우리 두 딸이지싶다.
우리 큰 딸은 벌써 다 커서
이제 주민등록증이 곧 나온다.
내가 그만큼 나이를 먹은게지 ^^
예전 우리때는 영화관에 맘대로 가겠다고 민증 나오기를
그렇게도 기다렸었는데…ㅎ
요즘 아이들은 뭐가 제일 하고 싶을까?
보기만해도 친구처럼 든든하고 이쁘다.
아직은 서툰것도 많고 그져 평범한
애교 넘치는 귀여운 막둥이인 우리 작은 딸~~
항상 밝은 모습의 우리 애들이 큰 자랑이자 우리에겐 힘이다.
20여년의 결혼생활이 만들어낸 보물이자 작품이구~~~
올해는 둘이 오붓하게...
다가올 내후년 20주년 기념일은 어떻게 보낼까?
핑계삼아 아이들과 같이 조금 멀리 여행을 갈지… 아님
그냥 우리 둘만 갈지...
평상시보다는 조금은 달라야겠지?
아~~~징허다... 20년?
많이 살았네~~~ㅋㅋㅋ
우리 사진하나 보냅니다.
그냥요^^ 인물들이라서 ㅋㅋ
죄송요^^
물론 신혼여행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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