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내일이 혜성이와소연이 두녀석의 개학날이예요.
다하지 못한 아이들의 마무리 숙제를 봐주다보니
문득 저의 초등학교때의 방학생활이 떠올랐어요.
늘 이맘때면 일손이 부족해 저와언니들은 고추를따곤했어요.
누가먼저 한골을따는지 누가 비료푸데를 먼저 가득채우는지
내기를 하기도 하고요.
새참으로 어머니께서 장터에서 사다주시는 따끈따끈한
찐빵의 맛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어요.
방학숙제도 많이 달라져있더군요.
저희때만해도 잔디씨 모아오기 곤충채집하기 부모님도와일손돕기....
곤충체집을 한다고 나비를 잡으러 다니고 고추잠자리와
매미 사마귀 여왕개미까지~~~너무나 즐거웠던 그리고
영원히 돌아갈수 없는 추억이 되어 버렸어요.
세월의 흐름속에 사슴벌래 딱정벌래 장수풍뎅이 풍뎅이등
저의 어린시절 늘함께했던 곤충들을 요즘우리 아이들은
책이나 컴퓨터로 보거나 돈을주고 사서 보는걸 보니
많이 안타깝네요.
저녁이면 마당에 멍석을깔아놓고 모기불을 피워놓고
엄마다리를 베게삼아 누워보는 하늘은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가끔보너스로 주시는 하늘의 선물인 별똥별도 보았었죠.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곤했는데~~
그시절 언니오빠들과 함께 옥수수를 먹으며 쌓았던 수많은
추억들과 투박했지만 따스함이 느껴졌던 엄마의 손길이
오늘은 너무나 사무치게 그립네요.
엄마!!!!!
하늘에서 잘 지켜보고계시는거죠?
늘 잘한다 응원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는거 알아요.
사랑합니다. 엄마!!! 왜 사랑한다는 말을 이제서야하는지~~~
신청곡 -------- 이용복의 어린시절
영재님~~~
늘 건강 유의 하시고 오늘도 행복방송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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