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할곳 없어서...
윤경희
2008.08.28
조회 57
아이들 키우고 가르치는 일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예전에는...

중1, 고2..두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녀석들의 학원비가 거의 매달 오르고 있네요...

고등학생은 예전에 50만원이 넘었구요...
중학생은 종합반 다니는데 30만원이었습니다...

이 정도까지는 있는 힘껏 뒷바라지 해주려고 했고
거기에 맞춰서 가계를 꾸려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작은애 학원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학원 체제를 바꿔서 영.수를 단과형태로 바꿔 시험을 치룬결과
저희애가 시험을 괜찮게 봐서 단계가 올라갔다면서
학원비가 55만원으로 되었다고 하네요...전 깜짝놀랐지요...

"네? 다시 한번 설명해주세요..지난번 세미나 갔을때는 5만원정도
인상이 될거라고 설명하더니.."

학원에서 보내주는 유인물에는 어떠한 설명도 없이...이렇게 해도
되는건지...저 혼자 흥분을 많이 했지요...어디에다 하소연을
해야할지...제일 좋은 방법은 학원을 보내지 않는 방법인데요.
지금의 교육 현실이 그렇지 않잖아요..

특목고를 더 활성화 시키겠다고들 하는데 결국은 소수층, 가진자들에게
유리한 이런 교육현실이 정말 싫어집니다.

학교에서 밤10시까지 붙잡아 두고 똑 같은 교육을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학원에 가서 공부를 더 하겠다면 일요일에 보충하구요..
그러면 자연적으로 학원이 없어질것 같다는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너무 답답해서 두서없이 마음을 표현했네요.
좋은 방법 있으면 가르쳐 주실래요?

학원에 빼았긴 우리의 노후자금은
어디에서 보충을 해야할까요?

'창가의 명상'이 권혁. 신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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