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이 들어감에 눈물이 많아 지는거 같아요
왜 엄마 아버지를 일년에 한번밖에~~
너무 먼 거리신가요???
하긴 전 두정거장 사이인 엄마아빠한테
찾아 뵙지도 못한답니다
거의 사년을 아이셋을 맡기고 가게한답시고
생활비만 드리고 ㅠㅠ
지금은 우리식구들 멋진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지만 며칠전 수술한 울랑이를 위해
엄만 보신탕을 사주러 오셨죠
부모님의 사랑을 어찌 다 갚을까요
나도 또 나의 아이들에게 그사랑을 베풀겠죠
마음만이라도 늘 부모님을 생각하는거라도
하리라 마음먹어 봅니다
푸른바다(bluesea271)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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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부르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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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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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부르는 동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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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든 어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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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어린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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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게 웃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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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섧게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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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다고 했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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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다고 투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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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덕을 부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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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가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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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고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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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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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부르는 동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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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생각도 멀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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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를 짓지 않아 좋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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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엄마가 있는이도
>
> 엄마가 없는이도
>
> 엄마를 부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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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착하고 맑아지는 행복!
>
> 어린이가 되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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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신문에.....
> 이해인 수녀님의 ..
> 엄~~~마라는 신간 시집이 출판 되었더라구요
> 어머님을 하늘나라에 떠나 보내고...
> 지금 이해인 수녀님도.....
> 암 수술을 마치고.....계속 치료를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 아프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엄마쟎아요
> 여름에 아이들이랑 엄마를 일년만에 뵙고 왔어요
> 그런데..음식 하는데 덥다고 엄마에게 딱 한번 짜증을 내고 말았어요
> 딱 한번이었는데.....뭐 대단한 일을 했다고 지금도 죄송한 마음이....
> 제가 올라오고 아버지가 전화를 하셨어요
> 아버지..무슨일 있어요?..했더니....
> 느그 엄마가 딸이 보고 싶다고 하루 종일 울었단다...
> 있어봐라 엄마가 얼릉 바꾸란다......
> 엄마~~~~~~제가 보고 싶었다구요?.....
> 엄마 우시면서 내새끼야 미안하다...
> 엄마 뭐가요....뭐가 미안한데요
> 내새끼 엄마 집이라고 와가지고 떠운디(더운데)....
> 빨래하고 밥하고 고생만하고....엄마가 하루 종일 앉아서
> 내새끼 동동 거리며 다니는 모습이 눈에 선해서 눈물이 났당께..
> 엄마는 나는 괜챦은데....
> 그래고 매일 하는일인데.....더 못해주서 죄송한데...왜그래요
>
> 언제부턴가 엄마는 이렇게 눈물이 많아지고 약해 지셨습니다
> 자식들 앞에서는 강한 엄마였는데...
> 보고싶다는 말도 먼저하고..미안하다는 말은 왜 자꾸 하시는지
> 제가 들을 자격도 없는데....
> 올라오던 날..아버지가 그래요
> 인제는 일년에 한번만 내려오면 안되고...
> 무조건 두번 내려와야 된다
> 아버지도 엄마도....딸이 많이 그리우신가 봐요
> 저도 부모님 뵙고 오면 ..며칠 우울모드입니다
> 늘~~~그리운 우리 부모님....
> 그리고 엄마....오늘도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 그리워 해봅니다
> 엄마에겐 저는 늘 어린이입니다
> 어린이라서 투정부리고 싶고 어린이라 행복합니다
>
> 이해인 수녀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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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환..어머니가 참 좋다
> 신성우...어머니
> 안치환...어머니 전상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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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엄마를 부르는 동안....엄마가 우셨어요
정성미
2008.08.30
조회 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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